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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A-Z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반사반응의 종류와 정상반응, 소실시기

by RN윤슬 2023. 12. 11.

 

안녕하세요 ☺️
간호사 윤슬 입니다 !
오늘은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반사반응의 종류와 정상반응, 소실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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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생아 눈부위 반사

 

1) 눈깜빡 혹은 각막 반사
각막 쪽으로 물체나 밝은 빛을 갑자기 비췄을 때 신생아가 눈을 깜빡하는 것이 정상 반응입니다.
소실시기는 따로 없으며 일생동안 지속됩니다.

 

2. 신생아 입과 인후 부위 반사

 

1) 밀어내기 반사
혀를 누르거나 접촉하면 아기가 혀를 앞으로 밀어냅니다. 이는 4개월 쯤 소실됩니다.

 

2) 구역반사
인두후브를 자극하도록 음식, 흡인, 튜브를 통과시키면 구역질을 하는 것이 정상반응입니다. 

소실시기는 따로 없으며 계속 지속됩니다.

 

3) 포유반사
뺨을 톡톡 치거나 접촉하면 머리를 자극방향으로 돌립니다. 3개월 쯤 소실됩니다.

 

4) 흡철반사
물체를 입술에 대거나 입안에 놓으면 빨기를 시도합니다. 4~6개월 쯤 소실됩니다.

 

 

3. 사지 부위 반사

 

1) 바빈스키반사
발바닥 외측을 발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가볍게 긁으면 아기의 발가락이 과신전됩니다.

1년쯤에 소실됩니다.

 

4. 전신 부위 반사

 

1) 모로반사
손으로 아기 어깨를 받치고, 몸을 지탱하면서 머리를 갑자기 떨어뜨리거나 자세를 갑자기 변경시켰을 때 등과 팔다리를 쭉 펴면서, 손가락은 따로따로 펴서 엄지와 검지가 'c'모양을 보이며, 팔은 포옹하려는 듯이 움직입니다.

3~4개월 쯤에 소실됩니다.

 

2) 긴장성 경반사
안정 상태에 있는 아기의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면 그쪽의 굴근의 긴장이 사라져 팔과 다리를 펴고 반대쪽 팔과 다리는 굽힙니다. 3~4개월 쯤에 소실됩니다.

 


tip ) 신생아속싸개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모로반사로 인해 팔과 손을 허우적거리며 얼굴에 상처 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엄마의 뱃속환경과 유사한 느낌을 받아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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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반사반응의 종류와 정상반응, 소실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